함양군 수동면 제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80여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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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동면 제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80여만원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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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동면 제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80여만원 기탁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 수동면 제일교회는 26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80만 3,000원을 기탁했다.

수동제일교회 남궁 윤식 목사는 “성금은 교회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용기를 내게 하는 값진 마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라며 “이 성금에는 함양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6분(강성순·김순자·박기달·서순득·이상연·태순조)의 참여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수동제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기부에 동참해 나눔 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희 수동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수동면이 되도록 소외된 이웃을 알뜰히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희망 2024년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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