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 수동면 적십자봉사회는 12월 22일 적십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탁한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기탁품(쌀)은 수동면 도북마을 김상일씨가 기부한 것으로, 수동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정정선 회장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탁한 쌀로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희 수동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준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동면 적십자 봉사회는 평소 밑반찬봉사,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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