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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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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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
- “환경친화적인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캠퍼스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우 부총장은 22일, 지구를 위한 실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우 부총장이 지구를 위한 실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우 부총장이 지구를 위한 실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추진한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손을 흔드는 동작 사진과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 등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재우 부총장은 이날 김종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 지회장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합류했다.

다음 주자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안성기 병원장을 지목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위원회 규정을 마련했다.

대학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캠퍼스탄소중립위원회는 ‘GNU 탄소중립 포털’을 구축해 탄소중립 정보 공유 및 투명성 강화, 탄소 중립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제공, 외부 조직과의 협력 및 네트워킹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모바일 앱을 개발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실천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GNU 탄소중립 뉴스레터 제작, ‘지속가능발전 리터러시’ 마이크로디그리 신설,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대학 구성원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실질적인 행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에서 2023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재우 부총장은 “기후 위기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첫걸음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다.”라며 “경상국립대는 캠퍼스 내 다회용기 사용 권장,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 재활용 문화 활성화 등으로 환경친화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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