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21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차 예산변경(안), 2023년도 사업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및 사업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인구감소와 도시 공동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활동과제를 발굴하고,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한 지역활동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친환경 대회 릴레이 응원 캠페인, 진주 SDGs 그린페스티벌,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CHAMPION CITY’ 선정,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길+남강 잇다’ 캠페인 등의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에는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등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열고, 진주시 SDGs 정책포럼과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 ‘농촌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주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민현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속가능 발전 모범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시정을 이끌어 주신 진주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건립으로 과거 역사와 문화 교육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시대정신을, 대형 산불로 아픔이 있는 월아산을 생명이 숨쉬는 ‘숲속의 진주’로 탈바꿈하며 문화, 환경의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모범적인 교과서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