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식품 가공기술 성과 공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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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농식품 가공기술 성과 공유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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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거창군, 30명(가공분야 담당자, 가공연구개발자)
-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품개발 및 농업기술원 가공분야 연구개발 성과 공유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시군 농식품 가공품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가공경영체에 적용 가능한 연구기술을 발굴하고자 도내 가공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19일, 농식품 가공기술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농식품 가공품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가공경영체에 적용 가능한 연구기술을 발굴하고자 도내 가공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19일, 농식품 가공기술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농식품 가공품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가공경영체에 적용 가능한 연구기술을 발굴하고자 도내 가공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19일, 농식품 가공기술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도내 가공분야 담당자, 도원 연구개발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가공분야 사업현황 소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품개발 현황 발표, 도원 가공분야 연구개발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동결건조 칩, 저당도 잼, 스틱젤리, 페스토 등 시제품 188건, 가공제품 100건, 기술이전 32건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가공공정 개선, 공정 표준화 등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가공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양파껍질을 이용한 차음료 제조방법‘과 ’제과·제빵용 중간소재 사과 페이스트 제조방법 및 활용‘ 등 농업기술원 가공분야 연구개발 성과 발표는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필요한 가공기술을 발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시군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가공·창업을 담당하는 담당자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농식품 가공기술 성과 공유회가 지역의 가공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14개소)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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