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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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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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운영위원장 류덕희)에서는 지난 15일, ‘제13회 프로그램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에서 지난 15일, ‘제13회 프로그램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에서 지난 15일, ‘제13회 프로그램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민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또한 결혼 60주년 이상의 부부 10쌍을 선정해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관계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식전행사로 반성어린이집과 반성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태권무와 댄스공연, 칼림바 연주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이어 어르신들이 라인댄스 및 합창 등을 비롯한 6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에서 지난 15일, ‘제13회 프로그램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에서 지난 15일, ‘제13회 프로그램발표회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하신 한 어르신은 “마음은 이팔청춘인데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힘들었지만, 그동안 배운 것들을 무대에 올라 마음껏 펼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몸이 허락한다면 100세까지 무대에 서 보겠다”며 자랑스런 소감을 말했다.

류덕희 운영위원장은 “프로그램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축제의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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