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12일, 국제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한 중국 르자오시 경제개발구 중학교 방문단과 함께 사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국제교육 프로젝트 중 중요 관심사인 농업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사천시의 농특산물과 미래 농업에 대한 진행 과정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르자오 경제개발구 중학교 방문단 16명, 사천중학교 15명 등 총 31명은 시험재배 중인 온실들과 사천시 특산물을 가공하는 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유기동물 보호소 등을 둘러봤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농업강국 중국의 학생들이 이렇게 한국의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업 발전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고, 사천에서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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