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7일, ‘신규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5일간 총 25시간 동안 진행됐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에게 농작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 농약사용 방법, 접목 기술, 농기계 안전 사용 방법 등 기초적이면서 필수적인 영농기술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해군 지역 주요 농축산물 현황, 시금치·마늘·단호박 재배 기술, 유통 마케팅 라이버커머스 교육, 선배 귀농인의 농가 및 농사현장 방문 등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고, 교육생들과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잘 파악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교육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시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하여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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