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진주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09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 노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6일,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전국 56개 보건소를 대표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출산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과정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표했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위험 가정의 지속적 관리 및 양육지지 환경 조성을 통한 적극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출산가정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지역자원을 연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심리사회적 평가 후 일반군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1~4회를 방문하며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를 방문한다.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797가구를 2728회 방문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