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합천읍사무소는 12월부터 읍사무소 입구에 안내데스크를 운영하며 행정에 대한 친절서비스 강화를 적극 추진해나간다고 8일 밝혔다.

안내데스크 운영은 대민업무 1차 창구인 읍사무소 방문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관공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 5일, 1일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총 4시간씩 민원인 집중 시간대에 읍사무소 담당 계장 6명이 1일 1시간씩 교대근무로 운영하며 방문 민원인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를 돕는다.

또한 읍사무소 사무실 안 담당별 안내판은 기존의 약 4배 크기로 재제작해 각 담당의 주요 업무를 표시했다. 읍사무소 입구에 설치된 직원 배치도는 깔끔한 디자인과 담당자들의 최근 사진 교체 등으로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매월 1회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친절의 생활화로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읍민이 체감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민원도우미제 운영 등 지속가능한 친절 실행방안을 마련해 민원인들이 민원처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고, 합천읍사무소가 대민업무 1차 창구로서 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및 적극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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