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거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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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거개선사업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1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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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더 따뜻한 겨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거개선사업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7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위와 안전에 열악한 사례대상자의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개선사업 대상자는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돌봄 이웃으로 선정된 후 고독생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는 김OO 씨(하이면 거주)로, 문풍지 문이 외풍에 그대로 드러나 있고, 마루 바닥에 균열이 있어 추위와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긴급지원사업으로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해, 문풍지 문을 알루미늄 창틀(새시) 문으로 바꾸고, 마루 바닥 전체를 교체했다.

또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제3차 벼룩시장 참여자들이 쌀, 이불, 휴지, 두유 등을 함께 지원하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 동참했다.

대상자 김OO 씨는 “평생을 춥고 힘들게 살 줄 알았는데 복지관과 협의회에서 나이 든 늙은이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살맛이 난다”라며 “남은 인생은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김종환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주위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윤정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움을 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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