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고제면(은 4일 고제면 게이트볼협회가 3도 3면의 게이트볼협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제면 게이트볼장에서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후 오후 1시부터 7개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2023년 첫 대회는 무풍면, 두 번째는 지례면에 이어 이번 세 번째 대회는 고제면에서 열게 됐다.

3도 3면은 경북 김천시 지례면, 전북 무주군 무풍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으로, 3개 지역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연접한 곳으로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우정과 친목을 나눠 오고 있다.

하성화 고제면 게이트볼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3개 면의 행사가 3개 시군, 나아가 3개 도의 행사로 발전되길 바라며, 오신 분들이 우정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 뜻깊은 경기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오늘 참석하신 게이트볼 선수들에게서 건강한 노익장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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