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하반기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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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하반기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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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까지, 김장재료 등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이 김장철을 대비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재료 등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함안군, 하반기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
함안군이 김장철을 대비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재료 등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 전통시장, 도매상 등 농산물 판매업소이며, 중점 지도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위장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 도매장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 정착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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