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30일, 남일대리조트에서 ‘경상남도 사천시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심층조사 및 예방관리 중재 연구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 성과보고회는 박동식 시장, 운영위원회,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추진 성과가 소개됐다.

사천시의 건강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성도 논의됐다.

이번 연구사업은 질병관리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중재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천시와 연구용역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3050세대를 극복하지 못하고서는 전체 사천 시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30~50세 젊은 세대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에 목표를 뒀다.

그리고,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이번 연구사업의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3050세대의 건강관리는 사천 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로 여기고, 더 나은 건강정책과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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