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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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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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9~30일(2일간)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120명 대상
- 2024년 새로운 농정시책 추진방향 및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024년 새해농업인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24년 새해농업인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24년 새해농업인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보급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시군에서 진행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현장강사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은 1개 공통과정과 3개 전문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며, 공통과정은 29일 오전, 강승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의 ‘농업정책 추진방향’에 이어 농촌진흥청 황택상 지도관이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방향 ASTIS 이해 및 활용’에 대해 강의해 농촌 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전략을 알아본다.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원예, 농촌자원과정 총 3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과정별로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 교육과 품목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시영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롭게 발굴된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현장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도내 농업인 2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 설계를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농업인 교육이다.

올해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축산과정을 미운영하는 등 매년 교육 방법과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이번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마치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새해영농 설계를 위한 분야별(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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