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위해 상남면 방문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 상남면 주민자치회는 29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장 및 주민자치위원 42명이 상남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상남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금성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상남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우수사례 전파는 지난 9월 부산 남구 대연 1·3·4·5·6동 주민자치회 방문 후 두 번째 행사로 상남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 사례 및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개최하는 밀양강 자전거길 가우라꽃 축제를 소개했다.
상남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지역 독립운동가 김상윤선생 알리기 사업, 그린 상남조성 사업, 안전한 종남산 등산로 만들기,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호창 회장은 “오늘 방문해 주신 하동군 금성면에서 주민자치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으면 한다. 주민자치의 1번지 상남면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벤치마킹으로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상수 상남면장은 “오늘 이 자리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와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며 상남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에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