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개원의 위한 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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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개원의 위한 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 성료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2.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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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개시 4주년을 기념하고 병원 의료진이 실제 진료공간에서 느꼈던 경험 공유위해 마련
- 황선철 소장..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민들이 관절염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대 이영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황선철)가 지난 30일,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가졌다.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가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경상대병원 제공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가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경상대병원 제공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진료개시 4주년을 기념하고, 경상대병원 의료진이 실제 진료공간에서 느꼈던 경험을 지역사회 개원의들과 공유해 관절염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의 개원의 및 봉직의와 전공의, 학부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관절염 치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각 5개씩, 10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각 강연은 모두 경상대병원 의료진이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eynote lceture(류마티스 질환 및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요지강의)라는 주제를 내걸고 관절염의 예방과 관리, 관절염의 영상소견, 증례로 살펴보는 흔한 관절질환의 진단과 치료①(류마티스 및 골관절염), 증례로 살펴보는 흔한 관절질환의 진단과 치료②(통풍, 척추관절염 및 기타)가 차례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My secret tip and tricks(퇴행성관 질환 및 골관절염의 치료에 대한 나의 팁)이라는 주제로 관절부위 통증의 주사치료, 회전근개 파열의 정도에 따른 치료, 성인의 다양한 고관절 질환의 치료, 발목 내측 퇴행성관절염에서 시행한 과상부 절골, TKR합병증의 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토의시간을 통해 관절염 질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황선철 소장은 “지역의 여러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경상대병원 관절염센터가 이토록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상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공공전문진료센터는 그 역할을 다해 지역민들이 관절염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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