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규방공예연구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를 담다’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연염색을 활용해 남해의 바다, 산, 숲 등을 표현해낸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회원들은 남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남해의 아름다움을 풍부하게 작품에 담아냈다.

12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회원들이 관객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영애 규방공예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해지역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회원들의 예술작품을 공유하고자 한다. 규방공예 회원들의 손길로 빚어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 규방공예연구회는 2006년 창립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외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규방공예 작품전시회를 여덟 차례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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