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업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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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업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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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년 후계농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 개최
울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는 11월 23일 선진농업 현장 견학을 포함한 청년 후계농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울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후계농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다감농원과 김해 한림 알로에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봉을 이루게 된 농원의 성공과 실패 경험담을 듣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6차 산업 선도농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훈과 지혜를 배우고, 청년 후계농 선후배 간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으로서 경험을 공유하는 깊이 있고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농업의 미래에 대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72명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하여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 지원 ▲1인당 연리 1.5%에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등 농업 및 농촌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업은 생명산업인 동시에 식량무기화를 대비해 최소한의 자급자족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라며 “청년 후계농들이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선진농법을 전수받고, 선후배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책임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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