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개최 된‘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표창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최근 3년간(2020년부터 2022년)의 누적성과를 기준으로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됐다.

이 날 보고대회에서는 여성가족부관계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 등 270여명이 참석해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 2024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발전방안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해주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분들과 학교밖청소년 멘토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5월에 개소해 통영시 여성가족과 직영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지원, 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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