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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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성황리 열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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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가꾸어가는 민속예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를 선도한다
- 30개 읍면동 풍물단원 800여 명 참여, 진성면·이현동 ‘대상’ 선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2023년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8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년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8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년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8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올해 제9회째인 진주삼천포농악의 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정통 농악을 배우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김선옥 보존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풍물단 실력들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으며 12차 농악이 시민들을 통해 전승되는 것이 감격스럽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삼천포농악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대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승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읍‧면 부문에서 진성면이, 동 부문에서는 이현동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진주삼천포농악은 1966년 국가무형문화재와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진주시가 2019년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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