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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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3.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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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보건소 · 통영시치과의사회 업무협약식 가져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통영시는 17일 60-64세 저소득층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 시행을 위해 통영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내용에는 시술 대상자의 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구강검진, 임플란트 시술 등 위탁업무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사업 시행으로 경남도에서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최대 2개에서 최대 4개(비급여 2, 급여 2)로 확대돼 치아 상실·손상으로 인해 구강기능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좀 더 두터운 의료복지를 제공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통영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상세한 지원기준과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관내 사업 참여 치과를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된다.

특히 지원 상한연령인 64세(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이 사업 시행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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