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상태바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1.17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주도형 건강사업을 위한 기틀 마련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 주도형 건강협의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 모니터링,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특성과 건강 요구도를 파악하고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은 총 15명으로 양산 동부 4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건강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8명 ▲유관기관 관계자 4명(웅상중앙병원, 웅상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웅상노인복지관,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 ▲보건소 관계자 3명(보건소장,건강증진과장, 웅상보건소장)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5년 11월 12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선출 ▲2023년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현황 및 2024년 추진계획 보고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자원 협력과 주민의 주도적 건강참여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기관이다.”라며, “이번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는 주민들이 참여한 첫 회의로써 ‘주민주도형 건강사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 볼 수 있기에 뜻깊은 자리였고,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해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