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을 잡고 지난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친환경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실천이벤트는 양 기관이 협력해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제’와 남해관광문화재단의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사업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환경공단 탄소포인트제(에너지 또는 녹색생활실천) 가입자가 가입인증서의 사본 혹은 캡처본을 소지하고 남해각을 방문하면 친환경 여행 서약서 작성 후 랜덤뽑기를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관광 ESG 사업인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를 비롯해 반려 나무 심기, 남해 그린트럭 체인지 마켓, 쓰레기 없는 지역축제 개최 등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 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2009년 에너지분야를 시작으로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분야로 범위를 넓혀왔으며, 올해 기준 에너지 분야 220만명, 녹색 생활 실천 104만명, 자동차 약 6만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친환경 남해여행 공모전 ‘탄탄남해 챌린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 김영하 작가와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을 초청해 남해문화센터에서 친환경+여행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에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