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진교면-진교로타리, 대상포진 접종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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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양보·진교면-진교로타리, 대상포진 접종지원 맞손
  • 최연봉 기자
  • 승인 2023.1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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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양보·진교면, 진교로타리클럽과 협약…저소득층 350명 4900만원 지원

[경남에나뉴스 | 최연봉 기자] 경남 하동군 양보·진교면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교로타리클럽(회장 강수조)과 저소득 면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동군 양보·진교면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교로타리클럽과 저소득 면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양보·진교면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교로타리클럽과 저소득 면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진교로타리클럽의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로타리재단으로부터 미화 3만 6350달러(한화 약 4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고가의 비용 때문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양보·진교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교로타리클럽은 양보·진교면 50세 이상 저소득층 35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며, 행정은 사업홍보와 신청접수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노인으로, 내달부터 진교로타리클럽이 지정·위탁한 의료기관인 진교외과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강수조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의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16일 진교면에서 짜장면 봉사 및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교로타리클럽은 주기적으로 사랑담은 짜장면 나눔봉사, 취약계층 전기시설 정비, 이웃돕기 위문품 지원, 치어방류, 환경정화활동, 주변학교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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