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실 딸기’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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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실 딸기’ 수출 시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1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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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3859만 달러 실적…동남아 5개국 1.6t으로 하반기 수출도 스타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ㆍ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진주시가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ㆍ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진주시가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ㆍ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딸기는 해마다 3000t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농산물 전체 수출액 중 80% 차지하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난해 전국 딸기 수출량을 보면 경남지역 수출 점유율이 94%이며, 이중 진주시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진주시 수곡농협수출농단(조합장 문수호)과 수곡알찬수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우)에서 생산한 ‘금실’ 품종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했으며 당도가 높고 단단해 수출에 특화된 품종이다.

최근 농업인력과 경지면적이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진주시의 신선 농산물 수출 실적은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진주시가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ㆍ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진주시가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ㆍ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이는 수출농업 육성을 통한 내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진주시와 농협, 농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딸기 수출액은 6월말 기준 3859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하반기 새 작기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자들과 함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추진해 수출농가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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