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파란마음이 널리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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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파란마음이 널리 퍼져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1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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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파란마음이 널리 퍼져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파란나라그룹홈 前시설장 강명석씨가 관내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수당 42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영시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이면서 파란나라 시설장을 역임한 강명석씨는 12년간 통영시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며 요보호 아동 발생 시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펼쳐온 지역사회 지도자이다.

강명석씨는 “올해 60세, 10월에 현역에서 은퇴를 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아직도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

약소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고 12년간 관내 요보호아동 보호에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은퇴를 하셨다고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을 생각하고 계신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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