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 특별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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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 특별 건강강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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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대섭)가 오는 15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뇌졸중의 날 포스터
2023년 뇌졸중의 날 포스터

‘세계 뇌졸중의 날’은 매년 10월 29일로,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뇌졸중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건강강좌는 신경과 김수경 교수의 ‘뇌졸중의 예방’ 강연과 신경과 김창헌 교수의 ‘뇌졸중의 치료’ 강연이 마련돼있으며, 이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1시 30분부터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교육책자 배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평소 뇌졸중 증상을 숙지했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지속해서 마련해, 지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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