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제20회 진주시협회장배 씨름대회’가 지난 4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씨름협회(회장 이해근)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해 씨름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023 진주시 씨름왕 선발대회’ 이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민과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여자부, 남자부 80Kg 미만, 남자부 80Kg 이상 등 5개 부로 나눠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3전 2승제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공동 3위에 각각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는 씨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씨름협회 강주현 부회장은 진주시장 감사패를, 김동영 부회장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가 씨름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감동적인 대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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