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동 마도 어민 18가구에 전기시설 수리·교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지역어업인 건강증진사업으로 동서동 마도에서 안전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수리·교체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삼천포수협과 함께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감소로 간접 피해를 입은 도서지역 어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KPS 삼천포사업처는 삼천포수협에서 선정한 마도 어민 18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수리·교체 작업으로 도서지역 안전환경 조성에 공헌했다.
한편, 경상남도 병원선 및 사천시보건소는 이날 마도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희숙 소장은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도서지역 어민 건강·안전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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