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제 발전을 위한 평가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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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 발전을 위한 평가보고회 열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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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개선방안 논의, 2024년 축제 대비 피드백 철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축제 주관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주시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가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축제 주관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주시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가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축제 주관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주시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올해 진주시 축제의 주요성과와 개선방안, 축제모니터링단 보고, 참여단체 자원봉사자 소감 발표, 유관기관·봉사단체 임원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모니터링단은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진주시 축제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시급성 등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관람객 밀집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한 올해 축제는 축제장 내 CCTV를 처음으로 설치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CCTV를 3개 축제 통합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은 축제 주관단체, 진주시, 경찰, 소방에 모든 상황을 한 번에 전달함으로써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가능하게 한 1등 공신으로 행정안전부 등 축제 점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진주만의 ‘안전콘텐츠’ 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진주시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기획, 교통, 안전, 편의제공 분야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안전하고 개선된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축제의 방향 등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내년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10월 축제에 126만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고, 축제 기간 중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23 지역문화 대상’을 받으면서 글로벌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가능한 ‘글로컬 축제’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우리 35만 진주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성공적 축제 개최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전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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