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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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점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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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부터 26일까지 1만 2214개 금연구역 시설 기준 점검 및 흡연자 집중 단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금연구역 시설 기준 점검 및 흡연자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보건소 전경
진주시보건소 전경

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경찰(지구대 상황대기)로 구성된 5개조의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금연구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 9850개소와 진주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2364개소 등 1만 2214개소가 대상이며 특히 금연구역 흡연 민원이 잦은 PC방, 대규모 점포‧상점가, 공원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시설 기준(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물담배 영업소 현장 모니터링 및 지도‧단속 등이다.

점검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규범이 보다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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