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단축운영...오는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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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단축운영...오는 19일부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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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변경 등 방역체계 전환으로 PCR 검사수요 및 검사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및 소독시간 11:30~13:00),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나 매주 일요일은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

코로나19 4급 전환에 따른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무료)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 1인,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로 한정됐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경우는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검사)시 유료 검사가 가능하며 남해군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신속항원검사(RAT검사)시 본인부담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하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의 검사비 일부는 건강보험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하향되었지만,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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