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 연계 2차 학술강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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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 연계 2차 학술강연 열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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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전통 채색 화조화’ 등 전문가 4명 주제발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과 연계한 2차 학술강연이 1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과 연계한 2차 학술강연이 1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과 연계한 2차 학술강연이 1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달 20일에 진행된 1차 강연에 이어 열린 2차 학술강연은 전시회 주제인 ‘꽃과 새 그림’의 흐름 소개와 채색화단 여성작가, 진주작가 등 각 주제별로 네 명의 전문가가 발제했다.

1부에서는 이원복 (사)역사·여성·미래 공동대표가 ‘우리 전통 채색 화조화’를 주제로 발표했고, 최열 근대미술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이 ‘남도 채색화단 : 진주작가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주작가들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조은정 고려대학교 초빙교수가 ‘근현대 한국 여성 채색화가 : 전시작품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진주, 창의시각문화도시Ⅱ’를 주제로 진주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사업인 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 브랜드로써 자리 잡아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은 지난해 관람객 수를 넘어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만 명이 전시회 방문했으며, 전시 종료일인 5일까지 1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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