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1월 4일부터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국화꽃 향기'를 주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사진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험행사는 11월 4일ㆍ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예정으로 누구나 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청년 예술작가와 함께 손거울, 에코백에 국화꽃과 나만의 그림을 직접 그려 넣을 수 있어 참여하는 시간이 더 즐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험행사에 이어 버스킹 공연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 예정으로 김창아, 이리스, 포다, 머피아이 등 솔로부터 밴드까지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멋진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창원의 상징 '벚꽃', 세계의 명화 '클림트' , 창원 숲속의 낮과 밤, 신비로운 '우주' 세계 등 4가지 주제의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와 더불어 청년 작가 사진 작품전(남기표, 석민경 은정우), 시민 공모전 우수 선정 작품등이 11월 20일까지 전시되며, 현재 전자갤러리(DID 9대)에 다양한 국화 영상이 송출되어 10월 28일 열리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에 앞서 시민들이 가을의 다양한 국화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는 지난 10월 12일ㆍ24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내가 만드는 가을'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행사, 이흥주 작가 사진전 등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진행 된 바 있다.
한편 창원아트그라운드는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성산구 반지동 505-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개소해 '몰입형 미디어파사드'가 매주 상영되고 있다.
화~금요일 15:00 ~ 15:20ㆍ8:00 ~ 18:20(2회), 토ㆍ일요일 15:00 ~ 15:20, 17:30 ~ 17:50(2회)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아트그라운드는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문화 예술을 즐기고 재능을 발산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상생해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