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건강위원회 ‘2023년 내동면민 건강걷기 및 가을음악회’ 행사가 지난 28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건강 걷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내동면사무소에서 산강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왕복 6km를 이웃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을음악회 행사에서는 내동초등학교 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플루트, 색소폰 연주와 가요, 민요, 성악 가창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을 선보이며 대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기명 내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진호 내동면 건강위원장도 “주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내동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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