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현장 경찰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및 정신과적 위기대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산청군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정신질환의 이해, 정신과적 위기, 위기대입의 단계별 대처, 기관별 역할, 사례분석 및 질의사항으로 이뤄졌다.
김솔 산청군 보건의료원장은 “향후에도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의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자 관리 및 체계를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393 또는 1577-0199),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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