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제20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지역의 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골프협회(회장 석재수) 주최·주관으로 골프의 저변 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렸으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진주시 대표 선발 예선전 겸 치러졌다.

경기는 학생선수와 프로선수를 제외한 진주시 거주 핸디 30 이내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4개부(남자 A·B부, 여자 A·B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A부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상위 5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에게 내년 도민체전 진주시 대표 선발 본선전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남·여 B부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여자 A부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어 진주시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발맞춰 종목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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