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다채로운 문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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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다채로운 문화행사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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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고지대 탐방객을 매료시키다
- 1601m 자연의 품에서 즐기고, 세석대피소에서 문화행사 만끽해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금ㆍ토요일 세석대피소에서 지리산에 얽힌 역사, 문화, 시, 영화, 사진 등을 소개하는 고지대 문화행사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산지 문화행사 운영 일정표
고산지 문화행사 운영 일정표

이번 행사는 지리산에 정통한 강사들이 지리산에 대해 그간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강과 산을 주제로 하는 명작 영화 상영, 지리산 사계절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문화행사 종료 후에는 별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리산 대피소 직원이 전하는 생생한 국립공원 이야기와 함께 쏟아지듯 아름다운 별들을 1601m 세석대피소에서 관찰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세석대피소 현장에서 당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숙박객에 한 해 참여가 가능하며, 대피소 예약은 국립공원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상승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립공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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