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 2023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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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 2023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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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부산BEXCO에서 10월18일 2023 기술‧경영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
- 강정현 대표 ”창의적 연구개발, 세계시장 정확히 읽어 도전정신 시장 개척”주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주최로 지난 18일 오후, 부산 BEXCO 제1전시장 2홀에서 시행된 2023 기술‧경영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강정현 아라소프트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강정현 아라소프트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2023년 기술‧경영혁신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2000년부터 개최하던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과 2018년부터 개최하던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합 규모를 확대해 시행됐는데, 특히 2030 부산엑스포(EXPO) 유치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서울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부산으로 옮겨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컸던 행사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컸던 2023 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강정현 대표가 ‘기술혁신’ 부문 (EPUB 3.0 기반 전자책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 등 혁신 개발 공로 등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이다.

강정현 대표는 IDPF(국제디지털출판포럼)에서 정한 국제 전자책 표준포맷인 ePUB3.0 기반의 전자책 저작도구인 나모오서(NAMO Author), 뷰어인 나모리더(NAMO Reader) 솔루션과 전자책 유통, 배포, 관리하는 플랫폼인 아라e북(ARAeBook)을 개발해 기술 혁신을 이루었고, GS1 등급, 녹색기술인정기술을 보유하는 한편 관련 등록특허(3건) 및 출원(3건), PCT(1건)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각종 혁신 기술을 다수 독자 개발 보유하고 있다.

특히 SaaS 환경에서의 웹페이지 서비스 방법,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그 기록매체 (제10-1730070호)(등록일:2017.4.19.) 기술과 전자문서 작성 방법, 전자문서 작성 장치 및 컴퓨터 활용 등에 관한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들이 이번 ‘기술혁신대전-기술혁신’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선정 이유로 알려졌다.

강정현 아라소프트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강정현 아라소프트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강정현 대표는 이날 수상 직후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이 ‘수상 소감일 수도 있는, 아라소프트가 성공적인 IT기업이 될 수 있었던 혁신 포인트 2가지만 꼽아달라“는 기자들을 통해 ”창의적 정신으로 남이 하지않는 부분을 지속 연구개발하며 세계 시장을 정확히 읽어 도전적 정신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재 해외 몇 개국에 수출 중이냐‘는 질문에는 ”베트남, 태국, 일본, 튀르키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현재 수출 중이며, 멕시코, 미국,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라면서, ”일반 사용자 층을 기준으로 30여 개국에 직간접적으로 수출 중인데 향후 1년 이내에 50여 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강정현 대표는 ’향후 아라소프트를 어떤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인지 향후 비전이나 계획에 대해 묻자, ”셀프퍼블리싱 전자책 플랫폼의 글로벌화를 통해 이 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 매출 50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유일한 문자인 아라비아 숫자처럼 저희 회사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를 통해 아라소프트라는 상호에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기록문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등을 이어나가는 전자출판분야의 세계 기술을 선도하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3 기술·경영혁신대전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5대 중점분야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성과 공유를 확산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이영 장관이 직접 참석해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및 관계 유공자를 직접 시상하고 격려해 주목을 끌었다.

이영 장관은 이날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3점, 근정포장 1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1점 등 총 228점이 수여됐다.

강정현 아라소프트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강정현 아라소프트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 받았다.

이영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경영혁신대회가 통합됐는데 이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성과 공유와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이노비즈’, ‘메인비즈’로 대표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확장(스케일업) 성장과 세계(글로벌) 진출을 정책 및 사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성과 공유와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이노비즈, 메인비즈로 대표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정책 및 사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번 대전 주관은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한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학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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