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치가게’ 대표들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라스 ‘돌보는 마음’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치가게’는 김해시가 지역 상인들과 함께 예술, 다양성, 역사, 환경, 나눔 등의 가치를 실천하는 김해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이번 강좌는 ‘가치가게’ 중 특별히 반려동물, 반려식물, 지구•환경, 전통과 건강을 주제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강사로 나서 소중한 것을 지키고 돌보는 마음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좌 1회차는 카페묘미 장행영 대표에게 ‘고양이를 돌보는 마음’을 듣고 고양이 간식(츄르) 함께 만들기, 2회차 제로웨이스트샵 지윤상점 임현주 대표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마음’을 배우고 업싸이클링 커피클레이로 키링과 도어벨 만들기, 3회차 ‘나의 반려식물’은 아끼는 식물을 직접 갖고 와 ‘꽃그랑’ 손미란 대표에게 식물을 가꾸면서 어려운 점을 상담하고 맞춤형 분갈이, 4회차는 ‘전통과 건강’을 주제로 다례원 김명자 대표에게 차를 매개로 전통과 건강을 지키고 여유를 나누는 지혜를 얻고 차 시음과 명상을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원데이클레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하거나 어울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원데이클라스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 생기와 활기를 더할 수 있는 어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