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여성단체특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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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여성단체특성화사업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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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복지회관 어르신과 함께 가을 문화체험 나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여성단체특성화사업 추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는 17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하동군 일대로 가을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단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입주 어르신과 함께 하동 북천코스모스 관람과 스카이워크 전망대 및 금오산 하늘길 산책 등 하동군 일대를 탐방·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상쾌한 가을 날씨에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을꽃으로 눈 호강하고,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유쾌한 대화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장은 “오랜만에 나들이로 움츠려있던 마음을 열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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