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영 중지 '진양호동물원'...22일부터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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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영 중지 '진양호동물원'...22일부터 재개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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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휴장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진양호동물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데 따라 '코로나19'로 그간 운영을 중지했던 진양호동물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진양호동물원 @ 진주시 제공
진양호동물원 @ 진주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 종식되지 않은 만큼, 진양호동물원 관람자들은 '동물도 사람도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생활방역 실전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방역 실천지침 주요내용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2미터 준수, 동물을 만지거나 동물우리에 손이 닿지 않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사태가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되고, 야외 시설의 감염 확률이 감소함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진주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동물 복지 증진 및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홈페이지와 진양호공원 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재개장을 안내할 예정이며, 동물원 노후시설 정비를 6월경 마무리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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