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委, 주요 공원 조성사업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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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도시환경委, 주요 공원 조성사업 현장 살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0.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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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1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진주대첩광장 등 공원 조성지 방문
- “시민 만족과 원도심 활성화·지역 발전 위한 명품 공원 조성” 당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16일,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 등 진주시 주요 사업지 4개소를 점검하고 명품 공원 조성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촉석문둔치 연결계단
촉석문둔치 연결계단

이번 현장방문은 제25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먼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공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촉석문 앞에서 남강둔치로 이어지는 연결계단 개선사업으로 설치된 계단과 옹벽 정비 결과를 살폈다.

편백나무숲
편백나무숲

현재 진주대첩광장은 문화재 발굴 등의 사유로 계획 수립 후 15년 만인 지난해 비로소 착공에 들어갔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받는 진주대첩광장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광장이 준공되면 임진왜란 3대첩으로 평가받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널리 관심을 받지 못한 진주대첩을 국난극복의 역사로 관광자원화하고, 진주시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진주대첩광장
진주대첩광장

강진철 도시환경위원장은 “진주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품은 명품 시민 문화공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진주성과 진주대첩광장, 원도심을 관통하는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로 파급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도시환경위는 석갑산 산림공원과 상봉동 문화(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에도 방문해 사업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석갑산
석갑산

도시환경위는 도심과 가까운 녹지 공간인 산림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시민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공원 조성으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시 관계 부서와 담당자의 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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