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와 전라북도 전주시의회가 지난 12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한창인 진주시를 찾아 문화관광 등 우수사례를 견학하기에 앞서 진주시의회를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은 진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살피고 진주시의회 의장단과 의정활동 정보를 교류하며 환담했다.

이어 김성규 의원 등 전주시의회 관광거점도시실현연구회 소속 의원 8명도 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와 의정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은 두 의회의 방문을 맞이하며 “국내 선진 사례 벤치마킹과 의정 정보 공유를 위해 여러 지방의회 간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날 저녁 두 의회는 진주성과 남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운영 사례를 직접 살폈다.

특히 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올해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시의 스포츠 및 야간관광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진주시 관광진흥과의 정책 브리핑을 청취하고, 실크패션쇼 관람과 김시민호 유람선 탑승 체험 등으로 진주 지역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에 대한 큰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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