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2023 산학 시너지 네트워크 사업으로 창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창원 3.15 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17회 졸업 작품 전시회 'UNLOCK'’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는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와 창원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졸업을 앞둔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4년간의 결실이 담긴 작품을 디자인, 영상, 스토리·창작, 기획·브랜딩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 선보인다.

제17회 졸업작품 전시회 ‘UNLOCK’은 대학 시절 쌓아온 경험과 추억을 각자의 마음속에 잠근 채, 자신의 잠재력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작품을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보낸 4년여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우리는 꾸준히 성장해왔음을 깨달았다. 이제 학교에서의 시간은 추억으로써 자물쇠에 잠가두고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갈 우리들의 앞날을 응원해 주시고 졸업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교육하고 ‘지역문화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성장해 왔다.

특히, ‘과정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이를 통해 폭넓은 전공 지식과 전공 분야 숙련도가 높은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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