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언희)가 지난 20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자유·중앙·논개시장에서 장을 보며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먹을 추석 음식을 미리 구매하는 등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언희 회장은 “추석이 다가오면 풍요롭고 마음 넉넉한 한가위 보내라는 인사말을 주고받게 된다. 더 좋은 인사가 있을까 생각해도 마음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란 말씀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번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4개의 여성단체, 1만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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