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硏, '공공 인적자원 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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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硏, '공공 인적자원 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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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채용·평가보상·교육훈련 수행 실적 인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교육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왼쪽)이 KERI 문소민 경영지원본부장에게 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교육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왼쪽)이 KERI 문소민 경영지원본부장에게 BEST HRD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Best HRD’는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하고, 합리적인 평가보상·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으로,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KERI를 포함한 최우수기관 4개(한국전기연구원ㆍ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ㆍ한국수력원자력(주)ㆍ경북테크노파크), 우수기관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KERI는 채용 분야에서 블라인드 채용 완화를 통한 능력 중심 우수 인재 선발, 장애인 고용 및 보훈대상자 특별채용 확대, 효율적인 인력 배치 및 연구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인력배정심의’ 제도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보상 분야에서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등 일ㆍ생활 균형 환경 조성, 노사 원만한 협의를 통한 승진제도 개선, 개인평가 제도 공정성 확대 등이 있었다.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전 직원 참여 포럼 정례화, 직원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AI 통합교육, 신규 여성 직원 대상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여성 고용률 개선 노력 등이 주목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 전경
한국전기연구원 전경

KERI 문소민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 인재를 많이 유치하고 이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연구원을 만드는 발판”이라고 밝히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노력을 통해 BEST HRD 최우수기관다운 연구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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