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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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 윤종근 기자
  • 승인 2023.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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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21일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47명이 16개 종목에 참가
대구시교육청 전경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47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한국의 농업과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의 진로 경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도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14개 시ㆍ도교육청이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47명의 학생들은 ▲원예, 재배, 농업 기계, 농업 유통, 조경·산림자원 등 전공경진대회,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등 실무능력경진대회, ▲경영, 연구, 농생명 창업아이템, 농산물 마케팅 등 과제이수발표대회,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총 16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 2022년 경남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2FFK경남대회)에서는 18개 종목에 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장관상 1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올해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1998년과 2012년에 전국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고, 오는 2026년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도시형 첨단농업경영분야 영마이스터로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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