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의료취약계층 학생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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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의료취약계층 학생 의료비 지원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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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아가사랑 후원금 200만 원 전달
강남교육지원청, 의료취약계층 학생 의료비 지원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본부장 한덕재)가 19일 아가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에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한덕재 본부장과 김성수 인구사업과장, 정금숙 행정지원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의료취약계층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임직원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회비를 모아 조성된 기부금으로 1999년부터 해마다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후원 대상은 재발성 구강 아프타와 교차교합을 앓는 14세 학생으로 지속적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대상 학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 대상으로 추천했다.

한덕재 본부장은 “아가사랑후원회의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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